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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스테이츠] section2 회고
    생각 정리 2022. 6. 22. 17:01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와 공부를 시작한지 어느덧 2달이 되어간다.

    이번 섹션2에서는 자바스크립트의 고차함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비동기 그리고 리엑트와 HTTP/네트워크 기초에 대해서 배웠다. 

    지금까지 내가 공부 해온 것들을 정리하고, 부족했던 점, 보완할 할 점등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으려 한다. 

     

     자바스크립트 내 운명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자바스크립트는 뗄레야 뗄수없는 존재이다. 이번 섹션2에서는 고차함수, 비동기, 객체지향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웠다. 처음 개발공부를 시작할때에 비하면 정말 말도안되게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막상 혼자서 코딩을 하다보면 아직도 많은 개념들이 잡힐듯 잡히지 않는 애매하게 떠있는 느낌인 경우가 많았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텐데, 그렇더라도 자바스크립트는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 

    모던자바스크립트 튜토리얼을 토대로 직접 코딩을 하고 결과를 보고 문제를 해결해가며 공부를 하자. 

     

    드디어 리엑트 입문!!

    프론트엔드 개발공부를 하면서 항상 많이 들었던 것이 바로 리엑트였다. 어느 유튜브를 보든, 블로그를 가던지 리엑트 얘기가 빠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리엑트가 너무 궁금했고, 빨리 공부하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 (모르는게 있으면 찝찝한 타입) 그래서 이번에 리엑트를 배우고 과제들을 진행하면 할수록 "아 리엑트가 이런거였구나" 하면서 신기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리엑트는 어려웠고, 공부해야할 것들과 익혀야 할 것들이 많았다. 지금도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나는 앞으로 개인공부시간에 리엑트를 중점적으로 더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우선 내가 속한 스터디를 통해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부딪히고 문제들을 해결해가면서, 실전적 리엑트 실력을 높이자!

     

    백엔드가 뭔가요? (HTTP/네트워크  Web Server)

    이번 섹션을 진행하면서 정말 재밌으면서도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HTTP와 네트워크 그리고 Web Server였다. 

    HTTP가 무엇인지, 브라우저의 작동원리 등 여러 네트워크 개념들에 대해 배웠다. 이론적으로 배우는게 많다보니 확실히 전보다 공부가 잘안되고 어려웠다. 하지만 내가 이런 기본적인 지식들이 탄탄하게 갖춰진다면 앞으로 개발자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공부할때마다  "오히려 좋아~"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던것 같다. 

     

    개발공부를 시작하기 전, 나는 음악가,연주자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었다.  내가 직접 음악을 만들고 내손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일을 했어서 그런지, 처음 개발을 접했을때 프론트엔드쪽이, 내가 해왔던 일들과 닮아있다는 생각을 했고, 뚝딱뚝딱 코드를 쳐서 화면에 결과물이 나타나는 것이 너무 멋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 그래서 나는 백엔드쪽엔 아무런 흥미가 없었다.

    Web Server를 배우기 전까진......

    이번 섹션 마지막에 node.js를 통해 Web Server를  구축하고, 리엑트 프로젝트에 연결시키는 과제를 진행했다. 제일 어렵고 힘든 과제였지만, 내가만든 서버와 프로젝트가 통신하고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정말 재밌었다. 결과적으로 백엔드 개발자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재밌는 분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경우의수를 계산하고 뒤에서 다 조종하는 느낌? 약간 천재느낌?)

    앞으로 node.js와 데이터베이스 등 백엔드 분야도 꾸준히 공부해서, 현업에 가서도 백엔드 개발자와 원할히 소통하며 일 할 수 있는 그런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하지마!  일단 그냥 부딪혀! 그러고 나서 생각해

    돌이켜보면 내가 완벽히 알고 익힌 것들은 전부다 한번씩은 삽질해보거나 오랜시간 고민끝에 해결한 것들이였다. 

    결국 개념으로만 공부하고 끝나면 안되고, 무조건 한줄이라도 코딩을 해보고 부딪혀보면서 몸으로 익히자.

     

     

    개선할점! (생활,마음가짐)

    1. 저녁 러닝 빼먹지 말자!

    - 이번 달 들어서 달리기를 자주 빼먹었다. 꾸준히 공부하려면 체력과 정신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 나는 한두달 공부하고 말것이 아니기 때문에 달려야 한다. 

    - 달리기 최고의 뇌운동이다. 귀찮다는 생각을 믿지말자. 막상 달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풀린다. 

    -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 책 다시읽자. 

     

    2. 안되는게 당연하고, 되면 땡큐? 

    - 내가 모르는 것은 당연한거고 아는게 이상한거다.  

    - 안될때마다, 짜증날때마다 "내일 또 해보자", "내일은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항상 하자. 앞으로 코딩할 시간은 많고 인생은 길다. 

    - 그러다보면 어느새 문제가 해결될 거고 아는게 많아질 거고 잘해질거다. 반복문이 뭔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for(let i=0) 순식간에 쳐지는 것처럼

     

    3. 잘먹자 

    - 요즘들어 자꾸 저녁만 되면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한 댓가를 배달음식으로 보상받으려 한다. 

    - 배달음식으로 행복해지면 모르겠는데 항상 속만 더부룩하고 오히려 건강에도 더 안좋다. 

    - 평일에는 웬만해선 배달음식 먹지말자 

    - 그럼 건강한 배달음식을 먹으면 되잖아? 근데 그건 또 배달음식 느낌이 안산다.

    - 유튜브에 간단요리 레시피를 쳐보자. 

     

    4. 잘 자야돼

    - 저녁에 자꾸 더 공부해야 할것 같고, 왠지 자기 싫고, 유튜브 보고 하면서 늦게 잘때가 많다. 

    - 그러면 다음날 오전내내 피곤하고 오전 공부를 망친다. 

    - 그렇다고 저녁에 집중력이 높은것도 아니다. 

    - 그러니까 일찍 자자. 

     

     

    글을 쓸때도 의사코드 적듯이 써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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